책으로 나를 개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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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게임 입문서 '부의 추월차선'책으로 나를 개발하기 2019. 9. 25. 12:59
부의 추월차선을 처음 읽었을 때가 5년쯤 전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 당시 책을 거의 읽지 않을 때라 한 권 읽는데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할 때였다. 그러다 우연찮게 접한 부의 추월차선 이틀 만에 완독해버렸다. 20대 초반 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란 책을 통해서 약간의 개념은 있었지만 약간 구식이었고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다. 부의 추월차선의 최고의 장점은 부에 관한 어려운 이야기가 쉽게 잘 읽힌다는 것이다. 굉장히 재미있는 소설책 읽듯이 몰입해서 읽혔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었고 알고 싶은 내용이어서였겠지만, 엠제이 드마코의 글이 딱딱한 전문 작가들의 글처럼 느껴지지 않고 쉽게 읽히도록 쓰여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라는 게임판에서 레벨업을 하고 싶다면 필수 가이드북이다. 기존 사람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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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했다.책으로 나를 개발하기 2019. 7. 18. 14:04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국내도서 저자 : 사사키 후미오 / 김윤경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12.10 상세보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했다. 한마디로 한창 유행했었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에 관련된 책이다. 주변에 미니멀리즘에 관련된 책을 보며 실천하고 있다라고 얘기하면, 바로 나오는 첫 반응은 나는 애기가 있어서.. 나는 뭐뭐 때문에.. 하고싶어도 할 수 없어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의 이유들은 모두 다 근거가 있으며, 나름 맞는 얘기이다. 하지만 모든 일이라는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며 방법은 찾아내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할 수 없다고 말할때, 사실은 하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 철학자 바휘르 스피노자 이 책은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하기 어려워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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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어색했지만 얻은 것이 많았던 머구모 뒷풀이 이야기책으로 나를 개발하기 2019. 5. 27. 21:55
이글은 머구모 모임 후 다음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남기는 글입니다. 머구모 정식 모임도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짧고 간결했던 저녘모임도 너무 좋았다. 정확히는 그 당시보다는 그 이후에 전해지는 영향이 더 컷던 것 같다. 모델 포스의 상철님보다 인싸가 되겠다던 준형님!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외모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늘 강연에서 받은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20대 때의 모든 사람과 세상의 모든것들이 나를 자극하고 열정에 불태웠었던 내 모습을 생각나게 했다. 리액션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호응을 못해줬던 것이 미안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진짜 흥분된 감정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는지, 지인에게 전화해서 대박이라고 차원이 다르다고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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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모의 최대 수혜자는 나다 ( feat.자기 신뢰, 트래바리 독서모임 )책으로 나를 개발하기 2019. 5. 27. 20:35
1회 트래바리 독서모임 머구모 - '자기신뢰' 이글은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인 제멋대로의 트래바리 머구모 후기입니다. 머니맨, 신상철님은 신기하다. 상철님은 알게 된 후 이상하리만치 내가 필요한 때에 내가 필요한 이야기를 해준다. 핵심은 타이밍이 기가막히다는 것이다. 마치 누군가가 내 삶을 지켜보다가 이녀석 뭔가하려 하는데 지금 필요한게 이거지? 옛다~ 네가 가고있는 방향이 맞는지 너의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 그거 맞아 옛다 확신~ 하고 나에게 필요한 그것을 상철님을 통해 전달해 주기라도 하는 것 같다. 딥러닝 머신러닝을 통한 인공지능 맞춤형 같달까. 이게 바로 내가 상철님 팬인 이유고 기회가되면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이유였다. 그외 사실 뭔가 기대하거나 딱히 바란건 없었지만, 처음 선정된 책 '자기신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