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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을 잘하려면? 1편한달쓰기 2019. 9. 30. 23:55
개발(일)을 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벌써요?’ 와 ‘천천히 하세요!’이다.
개발을 잘한다는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중 내가 뽑는 1등은 속도이다.
'그럼 대충 하지 않나요?'
빨리한다고 하면 대충 빨리만 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충 한 결과물을 넘긴다면 어떻게 될까?
문제가 발생하거나 요청사항에 대한 작업이 깔끔하지 않아서 결국 수정요청이나 재요청이 돌아온다.
그럼 재작업을 해야 하는 시간들뿐 아니라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들이 발생하게 되는데,그 모든 시간들이 결국은 전체 작업 시간이 되며 결과적으로 느린 작업자가 된다.
또한 피드백 횟수가 많아질수록 신뢰도가 떨어지고, 최악의 경우는 다른 인력이나 업체로 대체될 수도 있다.
그건, 일을 빨리하거나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 거다.
그러므로 빨리한다는 말엔 문제없이 제대로 빨리한다가 포함된다.'빨리하면 일이 많아집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서 두 가지로 갈린다.
첫 번째,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하나는 그냥 빨리할 수 있음에도 천천히 하거나 미리 해놓고도 일정에 맞춰 천천히 결과물을 넘기는 것이다.두 번째 방법은 압도적인 속도로 다음일 또 다음 일을 쳐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어렵고 힘들고 일이 끝이 없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제 해보면 방금 얘기한 단점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장점들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 그리고 빨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2편 링크
https://natsgun.tistory.com/43
#한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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